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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상담소' 알리 "잠 자는 거 무서워...하루에 2시간만 잤다" 충격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가수 알리가 수면에 대한 공포를 밝혔다.

27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알리가 출연했다.

이날 알리는 "잘 때도 불안감에 무거운 향초 같은 것을 옆에 두고 잤다. 나만의 방어 체계가 필요하다고 생각을 했다"고 불안을 고백했다.

금쪽상담소 [사진=채널A 캡처]
금쪽상담소 [사진=채널A 캡처]

이에 오은영은 "보통 부모들이 아이를 지켜야 한다는 생각에 경계심이 올라가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무기로 쓸 것까지 옆에 둔다는 것은 경계심이 너무 높다. 세상이 무섭냐?"고 물었다.

알리는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는데 나는 잠을 자는 것이 무서웠다. 그래서 하루에 2시간 정도만 잤던 것 같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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