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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여자·애교 多"…'아침마당' 김창열♥장채희, 결혼 결심한 이유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김창열과 장채희 부부가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2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가수 김창열, 장채희 부부가 출연했다.

가수 김창열과 아내 장채희가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가수 김창열과 아내 장채희가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이날 김창열은 아내 장채희를 지인의 소개로 만나 첫 눈에 반했다고 고백하며 "적극적으로 대시를 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장채희는 "그냥 연예인 아저씨였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데이트를 하게 됐다. 영화 보자고 해서 만났는데 아무렇지 않게 길에서 손 잡고 의식을 안하더라. 연예인 같지 않게 자연스럽게 데이트를 하는 모습에 반했던 것 같다"라고 마음을 열게 된 이유를 전했다.

또 "밖에 나가서 사람들 시선을 받는 것이 부담스러웠다. 그런데 남편은 아무렇지 않게 행동하더라. 평범하게 데이트를 즐기는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김창열은 "저는 자랑하고 싶었다. 지금도 예쁘지만 더 어리고 예뻤다 보니, 이 여자는 내 여자라고 자랑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장채희는 "저희 집이 딸이 둘인데 엄마는 '아들 둘을 낳은 것 같다'고 하신다. 무뚝뚝하고 애교도 없다"라며 "그런데 오빠가 애교도 많고 너무 잘했다. 첫 만남에 엄마를 업어주고 쌈 싸서 입에 넣어주고. 부모님께 잘하는 모습에 마음이 흔들렸다"라고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전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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