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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희, '늘봄가든'으로 6년 만 스크린 복귀…新 공포 괴담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조윤희가 영화 '늘봄가든'으로 연기 복귀에 나선다.

'늘봄가든'은 갑작스러운 남편의 죽음으로 행복한 가정을 잃게 된 '소희'(조윤희)가 남편이 유일하게 남겨 둔 한적한 시골의 저택 '늘봄가든'을 찾은 후 기이하고 섬뜩한 일을 겪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

조윤희, 김주령, 허동원, 정인겸이 '늘봄가든'에 출연한다. [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조윤희, 김주령, 허동원, 정인겸이 '늘봄가든'에 출연한다. [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조윤희, 김주령, 허동원, 정인겸 등 연기파 배우들의 조우로 대한민국 최고의 공포 영화 탄생을 예고했다. '늘봄가든'은 본격 촬영 준비에 돌입하며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조윤희는 갑작스러운 남편의 죽음 이후 알 수 없는 기이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소희 역을 맡았다. 스크린으로는 약 6년 만에 관객들과 만나게 되는 만큼 지금껏 보여주었던 조윤희와는 다른 색다른 연기 변신을 기대케 한다.

넷플리스 '오징어 게임'에서 '한미녀'로 활약하며 이제는 한국을 넘어 글로벌 스타로 자리 잡은 김주령은 '소희'의 하나뿐인 가족으로서 그 누구보다도 그녀를 가장 아끼는 언니 '혜란' 역을 맡는다. 매 작품마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낸 그녀가 이번 영화를 통해 어떤 시너지를 일으킬지 궁금증을 더한다.

'범죄도시' 시리즈를 통해 '오동균' 형사로 대한민국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신스틸러로 활약한 허동원은 '소희'의 남편이자 갑작스러운 죽음에 의문의 꼬리표를 달고 있는 '창수' 역으로 시너지를 더한다. 여기에 정인겸이 '늘봄가든'의 악령을 쫓는 퇴마사로 변해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본격적인 촬영을 앞두고 공개된 리딩 현장은 실제 대한민국 3대 흉가로 알려진 '늘봄가든'의 현장에 와 있는 것 같은 생생함을 엿볼 수 있어 기대감을 더한다. 또한 영화 '늘봄가든'은 '랑종', '살인자의 기억법', '추격자' 등의 작품에서 프로듀서로 활약한 구본 감독이 연출을 맡아 그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늘봄가든'은 오는 29일 크랭크인 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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