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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생긴다며 기뻐했는데"…이은혜·노지훈 부부, 계류유산 고백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노지훈의 아내 이은혜가 계류유산을 고백했다.

28일 노지훈의 아내 이은혜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계류유산 소식을 전했다.

그는 "나는 네가 여자아이일까 남자아이일까 또 어떤 성격일까 생각하며 밤마다 설레었고. 이안이는 소식을 듣고 자기도 동생이 생긴다며 몹시도 기뻐했지. 짧았지만 너와 함께하는 미래를 꿈꿀 수 있어서 나는 정말 기뻤단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방송인 노지훈과 이은혜가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2021 KBS 연예대상'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KBS]
방송인 노지훈과 이은혜가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2021 KBS 연예대상'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KBS]

그러면서 "사실 저는 어제 아침 계류유산으로 수술을 마쳤어요"라고 털어놨다.

이은혜가 공개한 사진에는 "태어나기까지 앞으로 218일"이라는 출산 디데이 어플 캡처 화면이 담겨져 있어 안타까움을 더했다.

네티즌들은 이은혜에게 '힘내시길 바란다'라며 응원과 위로를 전했다.

이은혜는 가수 노지훈과 2018년에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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