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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아내·반려묘 루머 유포 유튜버 검찰 송치 "선처 없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박수홍 관련 의혹을 제기한 유튜버가 검찰에 송치됐다.

29일 박수홍 측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에스 노종언 변호사는 "유튜브 채널 '연예부장'을 운영하는 김용호의 거짓 주장에 대해 허위사실 명예훼손, 모욕, 강요미수, 업무방해 등 모든 혐의가 인정돼 기소 의견으로 검찰 송치한다는 결정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박수홍 관련 의혹을 제기한 유튜버가 검찰에 송치됐다. 사진은 박수홍 프로필. [사진=굿피플]
박수홍 관련 의혹을 제기한 유튜버가 검찰에 송치됐다. 사진은 박수홍 프로필. [사진=굿피플]

노 변호사는 "이 수사 결과를 통해 박수홍과 그의 배우자, 반려묘 다홍이를 향한 그동안의 김용호 주장들이 전부 허위이자 거짓임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노 변호사는 "김용호는 피해자들이 고소한 이후에도 전혀 반성없이 또 다른 허위 주장을 펼쳐 피해자들에게 막대한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입혔다. 이점에 대하여 선처없이 응분의 법적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유튜버 김용호는 지난해 박수홍의 전 연인이라고 주장하는 여성의 제보를 근거로 데이트 폭행 의혹을 제기했고, 박수홍의 아내와 반려묘 다홍이에 대한 의혹도 내놧다.

이에 박수홍은 지난해 8월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 강요미수, 업무방해, 모욕 등의 혐의로 김용호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박수홍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에스는 지난해 6월 친형 부부가 30년간 박수홍의 출연료를 횡령했다며 86억 원 가량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소송도 진행 중이다. 이후 박수홍 측은 검찰 조사 과정에서 친형 부부가 박수홍 개인 통장에서 무단 인출한 추가 횡령 정황이 발견됐다며 손해배상 요구액을 116억 원으로 늘렸다. 더불어 박수홍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횡령) 혐의로 검찰에 친형 부부를 형사 고소하기도 했다.

노 변호사는 "박수홍의 친형과 그 배우자의 횡령사건 역시 처분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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