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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연, 싸이월드로 소환한 김태희 '서울대 여신' 미모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방송인 오정연이 서울대 재학 시절을 추억하며 김태희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오정연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싸이월드. 대학시절"이라며 서울대 재학 시절 싸이월드에 게재했던 과거 사진을 공유했다.

방송인 오정연이 서울대 재학 시절을 추억하며 김태희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오정연 인스타그램]
방송인 오정연이 서울대 재학 시절을 추억하며 김태희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오정연 인스타그램]

이어 오정연은 "학과 특성상 실기수업이 많아서 발레, 현대무용, 한국무용, 육상, 배드민턴, 배구, 하키, 에어로빅, 댄스스포츠, 태권도, 유도, 체조, 골프, 볼링, 스케이팅, 농구, 탁구, 양궁, 스키, 수영, 스쿠버다이빙, 윈드서핑 등 수많은 운동을 즐겁게 배웠던 3.5년"이라며 "스포츠가 매개가 되다보니 유독 건강하고 맑았던 동기들, 선후배들과 깊고 다채로운 추억도 많이 쌓을 수 있었고, 역사적인 2002년 한일월드컵을 열정만렙 대학생일 때 경험한 것 또한 어마어마한 사건이자 기쁨의 기억으로 남아있다"라고 전했다.

또 "흔한 질투 하나 없이 진심으로 꾸준히 서로를 위하는 너무나 착하고 좋은 평생 친구들을 만난 것도 이때-! 이젠 세월이 흘러 각자의 자리로 흩어져 생활하지만 서로의 존재가 인생의 큰 버팀목이라며 기쁠 때나 슬플 때나 20년 가까이 공기처럼 소통해온 내 보물들"이라며 친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스키부, 밤장미 등 대학 동아리/모임 활동도 빼놓을 수 없는 추억임은 물론. 당시 집 규율이 엄격해서 스쿠터나 바이크는 상상도 못해보고, 통금시간이 밤 10시라 여행도 한 번 못 가보고, 서비스직 알바도 못해본 아쉬움은 내 깊은 무의식 속에 고스란히 남아있었나보다. 30대 중반부터 그간 못해본 거 다 실천해보며 사는 나를 발견"이라며 "싸이가 배달해준 20년 전 생생한 기억들. 내 삶의 단단한 지반을 형성해준 일들이 많았던 고마운 대학시절을 회상해보누나. 고마워 싸이월드"라고 덧붙였다.

오정연이 공개한 사진 속 특히 눈길을 끄는 건 김태희와 함께 찍은 단체 사진. 머리를 단정하게 하나로 묶은 김태희는 스키부 붉은 색 티셔츠를 입고 환하게 미소를 짓고 있다. 뚜렷한 이목구비의 여신 비주얼이 감탄을 자아낸다.

서울대 체육교육과 출신인 오정연은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을 시작했다. 2015년 프리랜서로 전향한 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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