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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강승윤, 단막극 '팬티의 계절' 캐스팅…10월 첫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위너 강승윤이 KBS 단막극 '팬티의 계절'에 캐스팅됐다.

오는 10월 첫 방송 예정인 'KBS 드라마 스페셜 2022' 단막극의 여섯 번째 작품 '팬티의 계절'(연출 최정은 극본 이지우 제작 아센디오)은 '고작' 팬티에 진심을 다했던, 잊을 수 없는 그 계절에 대한 이야기다.

'팬티의 계절'은 진심을 믿지 않는 청년 반대수가 팬티 회사의 돈키호테 사장과 그의 심복 산초를 만나 팬티에 진심이 되고 삶에 진심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배우 강승윤과 최재섭, 강성훈, 우민규가 출연을 확정지었다.

위너 강승윤이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에스티 로더 40주년 포토콜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위너 강승윤이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에스티 로더 40주년 포토콜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강승윤은 타고난 기질은 따뜻하나, 성장 과정과 환경에 의해 냉소적이고 이성적인 성격이 되어 버린 반대수 역을 맡았다.

최재섭은 태기호 역을 맡았다. 태기호는 팬티 회사 GHT의 사장으로, 뒤틀린 상식의 보유자이자 팬티에 대한 집착과 열정을 가진 인물이다. 그는 꼰대(?) 같으면서도 이상한 부분에서 깨어있는, 종잡을 수 없는 캐릭터로서 스토리의 중심이 될 전망이다.

강성훈은 국내 1등 속옷 회사 BCY의 사장 백철용으로 분한다. 백철용은 고급스러운 수트핏과 세련된 매너 이면에 1등을 향한 강한 집착을 가진 인물로, 태사장과 팬티 특허 기술을 놓고 사사건건 부딪히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GHT의 직원이자 반대수(강승윤 분)의 사수 산초록 역은 우민규가 맡았다. 험악한 인상 탓에 종종 오해를 사지만 풋풋한 감성을 품은 산초록 캐릭터가 우민규만의 색깔로 어떻게 표현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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