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아침마당' 안신우 "'이몽'서 첫 악역, 촬영 후 혈변 나와"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아침마당'에서 안신우가 드라마 촬영 후 혈변을 눴다고 밝혔다.

26일 오전 방송된 KBS 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명불허전' 코너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일일 드라마의 황태자들'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KBS 1TV '아침마당'에서 안신우가 혈변을 눈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사진=KBS 1TV]
KBS 1TV '아침마당'에서 안신우가 혈변을 눈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사진=KBS 1TV]

안신우는 "항상 점잖고 따뜻하고 젠틀한 모습으로 멜로를 했었다. 했던 연기라 편하긴 한데 갈증이 나더라"라며 "저도 세상 찌질한 연기도 해보고 싶고 배우로서 변신하고 싶다는 갈망이 있어서 찌질한 연기를 잘하는 분들을 보면 부럽더라"라고 고백했다.

안신우는 악역의 갈망을 드라마 '이몽'으로 풀었다고. 극 중 독립군을 괴롭히는 일본 순사로 분했다. 그는 "3.1운동 100주년 기념 드라마였다. 하면서 사명감도 생기고 진지하게 진심을 다해서 독립군들을 괴롭혔다. 처음 하는 연기라 힘들게 했는데 하면 할수록 신나고 재밌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극 중에 잡혀서 공중에 매달려서 구타를 당하는 장면이 있다. 하루종일 매맞는 연기를 했었는데 촬영 끝나고 다음날 며칠동안 혈변이 나오더라"라며 "나쁜 짓을 하면 자다가도 혈변을 눈다는 것을 깨달았다"라고 했다.

안신우는 "처음 매달려봤는데 피도 쏠리고 보호대가 타이트해서 장기를 자극해서 혈변이 나오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2024 트레킹






alert

댓글 쓰기 제목 '아침마당' 안신우 "'이몽'서 첫 악역, 촬영 후 혈변 나와"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