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지머리' 김병지, '118경기 무실점' 대기록

 


‘꽁지머리’ 김병지(35, 포항 스틸러스)가 K리그 23년사에 길이남을 대기록을 작성했다.

김병지는 1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전북 현대와의 ‘삼성 하우젠 K리그 2005’ 원정경기에서 118경기 무실점의 대기록을 세운 것.

지난 8일 삼성 하우젠컵 최종전에서 박주영이 버티고 있는 FC 서울전을 무실점으로 방어하며 신의손(46, 전 FC 서울)이 보유하고 있는 최다 무실점 기록인 117경기와 타이를 이룬 그는 이날 무실점을 이루며 팀의 2-0승리를 이끌었다.

김병지는 국내프로축구 사상 현역으로는 유일하게 100경기 이상 무실점을 기록한 '야신 클럽' 멤버로 앞으로 그는 무실점을 기록할 때마다 새로운 기록을 경신하게 됐다.

지난 1992년 상무에서 제대하고 당시 현대 호랑이에서 프로 데뷔, 2001년 포항으로 이적한 김병지는 현재 통산 365경기(383실점)에 출장, 경기당 1.05골을 내줬다.

이날 포항은 정규리그 첫 승을 거두며 지난 15일 인천 유나이티드에게 올시즌 첫 패를 당한 충격에서 벗어났다.

최원창기자 gerrard@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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