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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은 "'꽃보다 남자' 이후 13년째 '가을 양'...영광이라고 생각"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배우 김소은이 드라마 '꽃보다 남자' 캐릭터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박성훈 김소은 송진우 임나영이 출연했다.

이날 김소은은 지난 2009년 방영된 ‘꽃보다 남자’ 이후 '가을 양'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는 것에 대해 "어떤 배우들은 캐릭터 이름이 따라다니는 걸 불편해 하는 분들이 있는데 난 반대로 좋아하는 편이다"고 밝혔다.

아는 형님 [사진=JTBC 캡처]
아는 형님 [사진=JTBC 캡처]

이어 "최근 SNS를 통해 '본명을 잃어버린 배우들'이란 주제의 게시물을 봤는데 거기 내가 있더라. 난 되게 영광이라고 생각했다. 그런 배우가 어디 많겠나. 결코 흔치 않다"고 생각을 전했다.

또 하고 싶은 역할에 대해 "내 동생이 '언니는 악역보다 사이코패스 역할을 하면 잘할 거 같아'라고 하더라. 나처럼 왜소한 여자가 눈이 돌면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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