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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A AWARDS] BTS, 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카라 7년만 컴백(종합)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2022 MAMA AWARDS' 방탄소년단이 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로 선정됐다.

29일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2022 MAMA AWARDS'(2022 마마 어워즈)가 개최됐다.

'2022 마마 어워즈'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수상자 갈무리 [사진=Mnet]
'2022 마마 어워즈'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수상자 갈무리 [사진=Mnet]

이날 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의 주인공은 방탄소년단이었다. 30일 호스트 박보검은 하루 앞서 '마마 어워즈'에 출연해 방탄소년단을 호명했다. 박보검은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내일 오니, 이 트로피는 제이홉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첫째날 '마마 어워즈'에서는 글로벌 팬들의 선택을 받은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수상 가수들이 무대를 꾸몄다.

첫번째 본상 수상자는 '맥시던트'로 트리플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미국 빌보드200 1위에 오른 그룹 스트레이키즈였다. 승민은 "스테이 덕분에 믿기지 않는 기록을 선물받고 있다. 항상 진심으로 음악하는 팀이 되겠다. 변하지 않고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두번째 본상 수상자는 7번째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그룹 세븐틴이었다. 영상을 통해 등장한 세븐틴은 "캐럿의 사랑이 아니었다면 수상이 어려웠을 것이다. 팬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세번째 본상 수상자는 오리콘 차트 1위에 오른 실력파 그룹 트레저였다. 트레저 최현석은 "꿈같은 장소에서 꿈같은 상을 받게 돼 꿈같다. 감히 받아도 되는 상인가 싶다. 이 상을 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네번째 본상 수상자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였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큰 선물 주신 팬클럽 모아 감사하다. 우리는 모아 덕분에 움직이고 활동하니까 앞으로도 큰 사랑 부탁드린다"며 "방시혁 PD님과 빅히트 식구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섯번째 본상 수상자는 갓세븐이었다. 갓세븐은 소속사가 모두 달라진 뒤에도 단체 컴백을 하며 '따로 또 같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갓세븐은 영상을 통해 "팬 여러분이 있어서 이번 상 받을 수 있는 거고, 여러분이 있어서 계속 갓세븐 이름으로 활동할 수 있다. 항상 갓세븐으로서 최선을 다할 테니까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여섯번째 본상 수상자는 '케이팝 프론트 러너' 싸이에게 돌아갔다. 일곱번째 본상 수상자는 NCT DREAM이었다. 이들은 영상을 통해 "좋은 앨범 만들게 도와주는 이수만 비롯 SM 식구분들께 감사하다. 이 상은 팬들이 만들어 준 상이다. 그 어떤 상보다 값지다. 이 마음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덟번째 본상 수상자는 엔하이픈이었다. 엔하이픈은 "큰 상 주신 팬 엔진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이 상을 받기까지 많은 도움 준 소속사 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 은혜 갚아나가는 엔하이픈이 되겠다"고 말했다.

아홉번째 본상 수상자는 케이팝 역사와 대중음악 역사를 새롭게 쓴 월드 클래스 그룹 방탄소년단이었다. 이어 마지막 열번째 본상 수상자는 케이팝 걸그룹 역사를 새로 쓴 블랙핑크였다.

올해 인상적인 성적을 거둔 신인들에게 주어지는 '페이보릿 뉴 아티스트' 주인공은 아이브, 엔믹스, 르세라핌, 케플러에게 돌아갔다.

아이브 유진은 "팬 다이브에게 감사하고 소속사 식구들과 멤버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 열심히 활동할테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고, 엔믹스 해원은 "열심히 무대하고 가려 했는데 감사하다. 멋진 공연 나눌 수 있어서 행복하다. 우리만의 노래로 많은 사랑을 드릴 수 있는 가수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르세라핌 채원은 "상상도 못했는데 감사하다. 밝고 멋지게 활동할 수 있게 도와주는 소속사 분들께 감사하다. 팬클럽 피어나에게도 고맙다"고 말했고, 케플러 최유진은 "무대도 하고 상도 받을 수 있어 영광이다. 우리를 위해 응원해주는 팬들에게도 감사하다. 덕분에 이 상 받았다"고 기쁨을 전했다.

Mnet 투표앱을 통해 글로벌 팬들의 선택을 받은 yogibo CHILL 아티스트상 주인공은 스트레이키즈였다. 스트레이키즈 한은 "큰 상 주셔서 감사드린다. 아침에 눈 뜰 때마다 새로운 삶을 받고 있는 느낌이다. 사랑 많이 주시고 감동적인 순간과 기억을 선물해주셔서 스테이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카라가 '2022 마마 어워즈'에서 신곡 '웬 아이 무브' 무대를 선보였다. [사진=Mnet]
카라가 '2022 마마 어워즈'에서 신곡 '웬 아이 무브' 무대를 선보였다. [사진=Mnet]

이날 '마마 어워즈'에서는 한류 걸그룹의 시초 격인 그룹 카라가 7년 반 만에 재결합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WHEN I MOVE' 컴백 무대를 통해 특유의 파워풀하고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카라의 대표곡 '루팡' '스텝' 미스터' 메들리 무대까지 더하며 추억 속 명곡을 선보여 귀를 사로잡았다.

글로벌 팬들의 추천과 투표를 통해 아티스트가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는 팬터랙티브 콘텐츠 '로드 투 마마'를 통해 '마마 어워즈' 무대에 서게 된 DKZ의 퍼포먼스도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화려한 독무와 유닛 퍼포먼스, 직전 활동곡 '호랑이가 쫓아온다'로 인상적인 무대를 꾸몄다.

영화 '헤어질 결심'을 모티프로 한 효린과 비비의 강렬한 퍼포먼스도 눈길을 끌었다. 효린의 파워풀한 보이스, 비비의 귀를 사로잡는 음색이 압도적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또 신인 걸그룹들의 특급 컬래버레이션 무대도 펼쳐졌다. 아이브 케플러 엔믹스 르세라핌 뉴진스는 각 그룹의 데뷔곡인 '일레븐' '와다다' '오오' '피어리스' '하입보이'를 서로 다른 조합으로 팀을 이뤄 무대를 꾸몄고, 32명 전원은 트와이스 '치얼 업'을 단체로 부르며 4세대 걸그룹 시대를 열었다.

한편 '2022 MAMA AWARDS'는 29, 30일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이틀간 열린다. 레드카펫은 16시, 본 시상식은 18시부터 Mnet 에서 생중계된다. (한국시간 기준) 또한 글로벌 각 지역의 채널과 플랫폼, YouTube Mnet K-POP, Mnet TV, M2, KCON official 채널을 통해 전 세계 200여개 국가에서 온라인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아래는 '2022 MAMA AWARDS' 수상자/작 명단이다.

▲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 방탄소년단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스트레이키즈 세븐틴 트레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갓세븐 싸이 엔시티드림 엔하이픈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페이보릿 뉴 아티스트: 아이브 엔믹스 르세라핌 케플러

▲페이보릿 아시안 아티스트: JO1

▲yogibo CHILL 아티스트: 스트레이키즈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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