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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송은이 "내 연애, 상대가 적극적으로 좋아해서 이뤄져"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개그우먼 송은이가 출연해 내공 30년 차 예능 입담을 뽐낸다.

이날, 송은이가 등장하자 "미우새 중에 진짜 미우새", "미우새 왕대장이 떴다"며 모두가 가족마냥 그녀를 반겨서 웃음을 자아냈다. '만년 솔로' 송은이는 "남자한테 아예 관심이 없는 거냐"라는 질문에 "지금껏 내 연애는 상대가 다 적극적으로 좋아해서 이루어졌다"며 반전 연애사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미운 우리 새끼' 송은이 스틸컷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송은이 스틸컷 [사진=SBS]

하지만 스튜디오에서는 그 말의 진실 유무에 더 관심을 가지는 바람에 폭소가 이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송은이의 믿기 어려운( 연애 히스토리는 계속됐다. 더욱이 과거 자신을 뚫어져라 쳐다봤던 한 탑배우한테 심쿵했던 일화를 고백해 현장이 발칵 뒤집혔다는데, 과연 그 탑배우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지난주에 이어 '제1회 미우새 가을 소풍' 대망의 마지막 편도 공개된다. 상상 초월 상품들이 걸린 '양말 벗기기 대결'에서 아들들의 예상치 못한 몸 개그와 함께 돌발 노출이 공개되는가 하면, '대형 짐볼 버티기 대결'에서는 김종국이 의외로 허약체가 되어 굴욕을 당한다.

한편, 지난번 아쉽게 얻지 못한 SBS 사장님의 특별 회비를 되찾을 기회가 주어져 아들들은 환호성을 터트렸다. 하지만 아들들에게 의리냐 배신이냐 둘 중 하나만을 선택해야 하는 시험에 빠트렸다고. 곧이어 의리 게임의 결과가 공개되자, 예상치 못한 아들들의 배신이 속출해 모두가 깜짝 놀랐다. 과연, 모두를 충격에 빠트린 대반전의 결과가 무엇일지는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우새' 대장 송은이의 믿고 보는 입담과 서스펜스의 끝판왕을 달린 '미우새' 아들들의 가을 소풍 마지막 이야기는 오는 4일 일요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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