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헌수, 7세 연하 여자친구와 10월 결혼…박수홍 축사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개그맨 겸 가수 손헌수가 결혼한다.

손헌수는 오는 10월 15일 서울 여의도의 한 웨딩홀에서 7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손헌수와 절친한 박수홍이 결혼식 축사를 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손헌수는 지난 4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7세 연하의 여자친구와의 결혼 소식을 직접 알린 바 있다. 손헌수의 여자친구는 현재 관광공사에 재직 중인 비연예인으로, 2년 간 열애를 해왔다.

손헌수는 당시 방송에서 여자친구에게 먼저 고백을 받았으나 한차례 거절했고, 이후 한라산 정상에서 고백을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여자친구가 중의학을 9년 공부했는데 힘들 때면 불부항을 떠주고 마사지도 해준다. 몸에 좋다는 약도 챙겨준다. 그런 정성에 감동할 수 밖에 없다"라며 "지금은 내가 더 그분을 사랑한다"고 예비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수홍 역시 "손헌수를 2년 동안 변함없이 좋아해줬다. 게다가 아마추어 권투선수라서 헌수가 힘들 때 업어줄 수 있다"고 두 사람의 사랑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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