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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美 그래미 어워즈 3년 무관…비욘세 최다 수상 신기록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제65회 그래미어워즈에서도 수상이 불발됐다. 하지만 3년간 그래미 어워즈에 노미네이트 되면서 한국 대중음악 역사에 또 하나의 신기록을 세웠다.

6일 오전 10시(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제65회 그래미어워즈가 개최됐다.

방탄소년단 단체 이미지 [사진=빅히트뮤직]
방탄소년단 단체 이미지 [사진=빅히트뮤직]

이날 방탄소년단은 콜드플레이와 협업해 발매한 'My Universe'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올해의 앨범 부문, 또 'Yet To Come' 뮤직비디오로 베스트 뮤직비디오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하지만 세 부문 노미네이트에도 불구하고 수상은 불발됐다.

방탄소년단은 2021년과 2022년 '다이너마이트'와 '버터'로 베스트 팝 듀오 그룹 퍼포먼스 후보에 오른 바 있으나 수상의 영광을 안지 못했다.

3년간의 무관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미는 있다. 한국 가수가 처음으로 그래미 어워즈에 3년간 노미네이트 된 것 만으로도 그동안 전례 없었던 큰 업적인 것.

방탄소년단은 군 공백기에도 불구 그래미 어워즈에 노미네이트 되며 저력을 과시했다.

한편 제65회 그래미 어워즈에서는 또 하나의 기록이 세워졌다. 비욘세가 그래미 어워즈 사상 최다 수상자가 된 것.

비욘세는 올해 총 9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돼 알앤비 송, 베스트 댄스 일렉트로닉 뮤직 앨범 등 총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로써 비욘세는 데뷔 후 총 32개의 그래미 어워즈 트로피를 품에 안는 대 기록을 썼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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