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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만 60만원"…'신병캠프', 발리 포상휴가 아닌 재입대에 '황당'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신병캠프' 출연진들이 포상휴가 대신 재입대를 하게 되면서 당혹스러웠다고 털어놨다.

6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ENA 새 예능프로그램 '신병캠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장동민과 최영재, 차영남, 이충구, 남태우, 전승훈, 이상진, 김현규, 민진기 감독, 문태주 CP가 참석해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왼쪽부터)전승훈-이상진-남태우-장동민-최영재-김현규-차영남-이충구가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ENA 새 예능프로그램 '신병캠프'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왼쪽부터)전승훈-이상진-남태우-장동민-최영재-김현규-차영남-이충구가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ENA 새 예능프로그램 '신병캠프'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신병즈'는 발리에서의 힐링 여행을 꿈꾸다 예상치도 못한 재입대를 해서 4박5일 간 촬영을 진행했다.

차영남은 "발리에 포상휴가를 보내준다고 했을 때 '우리를? 너무 과한데?'라고 생각했다. 온갖 상상을 다했다. 발리 오지로 가는건 아닌가 싶기도 했다"라며 "철원에 도착했을 때 최악의 시나리오라고 생각했다"고 떠올렸다.

남태우는 "발리 간다고 자랑을 많이 했다. 내리기 전까지 군대일 거라고 생각을 못했다. '야영을 하려나' 싶었다. 긴팔을 안 챙겼는데 다행이라면 다행히도 군대여서 옷은 따뜻했다"고 긍정 마인드를 드러냈다.

이상진은 "우기니까 오래 걸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쇼핑을 60만원 가량 했다. 트레킹화도 사고 워터프루프 선크림도 샀다"라며 "지금 제 방에 잘 모셔놨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신병캠프'는 드라마 '신병'의 예능 스핀오프이자 대한민국을 강타했던 레전드 군대 콘텐츠의 세계관을 통합하는 군예능 대통합 프로젝트다. 드라마 '신병'을 연출한 민진기 감독과 배우 차영남, 이충구, 김민호, 이정현, 남태우, 전승훈, 이상진, 김현규가 다시 뭉쳤고, 장동민과 최영재가 MC로 가세했다.

'신병' 출연진들이 계급장을 떼고 재 입대를 하면서 험난한 훈련소 생활을 체험하게 된다. 훈련소에 재입소한 '신병즈'는 '푸른거탑', '가짜사나이', '강철부대' 등 군대 예능의 아이콘들과 맞대결을 벌이며 치열하고도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신병캠프'는 이날 오후 8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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