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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이승기♥이다인 결혼·강민경 父·춘리 고소·튀르키예 김연경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 이승기♥이다인, 4월 7일 결혼…열애 3년만 결실

이승기 이다인 [사진=SBS, 9아토엔터테인먼트]
이승기 이다인 [사진=SBS, 9아토엔터테인먼트]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이다인이 3년 열애 끝에 결혼합니다.

이승기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사랑하는 이다인과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며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습니다.

이승기는 "프러포즈를 했고 승낙을 받았다. 오는 4월 7일 결혼식을 올린다"며 "그녀는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이 많은 영원히 내 편에 두고 싶은 사람이다"고 연인 이다인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면서 이승기는 "함께 기쁨을 공유하고 살다가 힘든 일이 있더라도 잡은 손 놓지 않고 시련을 극복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많이 나누면서 행복하게 살아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지난 2021년 5월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당시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선후배로 만나 5~6개월 전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5살 나이 차가 나는 이승기와 이다인은 골프라는 공통 분모로 인연을 맺고 호감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승기가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의 분쟁으로 괴로운 시간을 보낼 당시 이다인이 곁을 지키며 위로와 응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약 3년 간 단단한 신뢰를 쌓아온 두 사람은 부부로서 연을 맺고 인생 2막을 함께 하게 됐습니다.

◆ 강민경, 父 사기 피소에 "부친과 왕래 끊어, 사업 관여無"

여성듀오 다비치 강민경이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2022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에 시상식 MC로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여성듀오 다비치 강민경이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2022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에 시상식 MC로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가수 다비치 강민경의 아버지와 친오빠가 부동산 거래 사기 의혹으로 피소된 가운데 강민경 측이 "무관한 사건"이라 입장을 밝혔습니다.

강민경 소속사 웨이크원은 "강민경은 만 18세 데뷔 이후 수차례 부친의 불미스러운 금전 문제를 경험했고, 강민경은 부친과 왕래를 끊고 부친의 사업에 대해 관여한 적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강민경의 연예인 활동과 현재 대표자로 등록된 아비에무아 외 투자 및 개발을 포함한 그 어떤 사업에도 관여돼 있지 않다"며 "이번 사건 역시 강민경과 무관한 사건"이라 강조했습니다.

강민경 측은 "명의를 도용하거나 이용해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처리하겠다"며 "이같은 사실을 밝히게 된 건 더 이상 피해를 입는 분들이 발생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라 가족사 공개 배경을 전했습니다.

앞서 한 매체는 강민경 아버지과 친오빠가 개발을 통해 땅값이 오를 것이며 그렇지 않을 경우 돈을 돌려주겠다고 약속했지만 수년째 지키지 않아 결국 피소됐다고 보도했습니다.

◆ '피지컬100' 춘리, 성희롱 악플러 고소 "비참·수치심"

춘리가 성희롱을 당했다며 악플러를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춘리 인스타그램]
춘리가 성희롱을 당했다며 악플러를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춘리 인스타그램]

'피지컬 100'에 출연한 보디빌더 춘리가 악성 게시물 및 댓글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춘리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 어떤 악플도 다 참을 수 있다. 여지껏 다 무시했다. 하지만 진짜 참기 힘든 건 신체 특정 부위를 확대시켜서 왈가왈부하며 저를 도마 위에서 생선 썰 듯이 썰어대는 글"이라며 한 온라인 카페에 올라온 글을 캡처해 올렸습니다.

이어 "제가 무엇을 잘못했나. 저는 제가 좋아하는 운동을 20년 가까이 하면서 보디빌더로 최선을 다한 것 뿐"이라며 "제가 당신들에게 피해를 줬나. 그렇게 씹을 거리가 없어서 신체부위를 확대시켜서 토론하냐"라고 분노했습니다.

또 그는 "저는 성희롱을 당했다. 몇 년 전에 어떤 분이 올린 걸 지인에게 연락받고 이제야 알게 됐다"라며 "저의 사진을 올리고 특정부위를 확대시켜 성적 수치심이 드는 댓글을 달리게 만들었다"라고 말했습니다.

"너무나도 비참한 느낌이었고 수치심에 멍해졌다"는 춘리는 사진 게시자를 법적 조치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춘리는 최근 화제가 된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 출연자로, 격투기 선수 박형근의 남녀 대결에서 박형근이 춘리의 가슴 부위를 찍어 누르는 장면이 공개돼 논란이 일었습니다.

장호기 PD는 이날 인터뷰에서 "젠더 논란을 조장하거나 악플을 단다거나 하는 건 프로그램을 떠나서도 문제가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이다"라며 "지금도 춘리 선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자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박형근 선수와 춘리 선수 모두 최선을 다해서 임했다"라고 전했습니다.

◆ 튀르키예 강진 사망자 4천명 육박…'배구여제' 김연경 "도움을!"

지난 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남부 지카흐라만마라슈주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7.8의 강진으로 시리아 이들리브주 아즈마에 있는 건물이 무너져 차량이 깔려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 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남부 지카흐라만마라슈주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7.8의 강진으로 시리아 이들리브주 아즈마에 있는 건물이 무너져 차량이 깔려 있다. [사진=뉴시스]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강진으로 현지시간 6일 사망자가 4천명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전체 사망자는 최소 3823명에 달하고, 부상자는 1만 8000명을 넘었습니다.

두 차례에 걸친 강진과 80차례 가까운 여진으로 사상자가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영하의 추위도 구조에 어려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는 강진이 발생한 튀르키예에 60여 명 규모의 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와 군 인력 50명 등 총 110명을 파견하기로 했습니다.우선 1차적으로 50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고, 의약품 등 긴급 구호물품도 군 수송기를 통해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김연경과 차인표 등 스타들도 튀르키예 지진에 안타까움을 표현했습니다.

여자배구 간판스타 김연경이 대지진이 강타한 튀르키예에 도움과 관심을 호소했습니다. 지난 2011년 최고리그였던 튀르키예 페네르바흐체에 입단해 전성기를 누렸던 김연경은 자신의 SNS를 통해 대지진 소식을 전하며 기부금을 보내는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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