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75억원 이적료에 프리미어리거 확정(종합)

 


'순둥이' 박지성(24)이 '축구종주국' 잉글랜드의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이 확정됐다.

박지성의 에이전트인 FS 코퍼레이션은 22일 "한국시간으로 새벽 2시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에인트호벤이 이적료 협상을 타결함에 따라 박지성의 이적이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박지성은 지난 78년 차범근(현 수원 감독)이 독일 분데스리가에 진출한 이후 27년간 단 한차례도 한국선수가 밟지 못했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당당히 첫 발을 내딛게 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지난달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AC 밀란과의 준결승전에서 박지성의 활약을 지켜본 후 영입을 결정했고, 에인트호벤 구단에 이적을 공식 요청해왔다.

하지만 거스 히딩크 감독이 박지성의 이적을 만류하며 잔류가능성이 제기됐지만 박지성 본인이 맨체스터행을 강력히 요구함에 따라 이적이 결정되기에 이르렀다.

박지성의 이적료는 약 600만유로 (약 75억원)이며 계약기간 4년에 연봉은 40억원을 약간 밑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성은 빠르면 23일 맨체스터로 출발해 메디컬테스트를 거친 뒤 곧바로 팀 훈련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조이뉴스24 최원창기자 gerrard@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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