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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샴페인 안좋아하는데…'칸의 상징' 로제와인, 너무 맛있어"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송중기가 프랑스 칸의 TMI 매력을 공개했다.

27일 영화 '화란'의 제작사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칸에서 온 '화란' 소식 with 송중기'라는 제목으로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송중기는 '칸에 오면 꼭 가봐야 할 곳은?'이라는 질문에 "우리가 영상을 찍는 이곳은 구시가지다. 신시가지도 좋은데 구시가지는 너무 예쁘고 다른 매력이 있다"라면서 "칸에 오시면 꼭 구시가지를 오시면 좋겠다"고 추천했다.

배우 송중기가 프랑스 칸의 TMI 매력을 소개했다. [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배우 송중기가 프랑스 칸의 TMI 매력을 소개했다. [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이어 '칸에서의 TMI'를 묻자 "평소 샴페인을 별로 안좋아한다. 근데 칸의 상징은 로제와인"이라면서 "어제 로제와인 한 모금을 마시고 너무 맛있어서 들이부었다. 칸은 로제다"라고 정의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송중기, 홍사빈 주연의 영화 '화란'은 24일 '제76회 칸 국제영화제'를 통해 전세계 최초 공개됐다.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다. 올해 개봉 예정.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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