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대 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또 다시 큰 일을 해냈다.
장윤정은 지난 5월 중순 발표한 2집 앨범 '짠짜라'로 활동 2개월 만에 국내 유일의 성인가요 순위프로그램인 CJB(청주방송) '전국 TOP10 가요쇼'에서 1위에 올랐다.
올해 초 '어머나'로 5주 연속 1위를 차지하여 '명예의 전당'에 오른 장윤정은 '짠짜라'로 6개월 만에 다시 1위에 올랐으며, 그 동안 '명예의 전당'에 오른 가수(태진아, 송대관, 설운도, 현숙) 중 처음으로 또 다른 노래로 1위를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성인가요 부문에서 활동 2개월 만에 순위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며, 전무후무하다.
성인가요는 보통 오랜 시간이 지나 유명세를 타는 경우가 다반사이며, 현재 '전국 TOP10 가요쇼'의 순위에 진입한 곡들 역시 대부분이 발표한 지 1년이 넘은 곡들이다.
또한 '짠짜라'는 컬러링, 벨소리 등 모바일 부문에서도 상위권에 진입했으며, 방송횟수에서도 꾸준히 상위권에 머물며 인기몰이 중이다.
한편 뜨거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더욱 빠르고 경쾌하게 편곡한 여름 버전 '짠짜라' 리믹스가 공개되어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의 음반 도소매상들이 가장 선호하는 곡으로 '짠짜라'를 선정해 각 휴게소마다 '짠짜라' 열풍이 불고 있다고 한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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