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영전야' 이진호 "기분좋게 군대가겠다"

 


"기분좋게 군대에 갈 수 있게 됐다."

20일 성남 제2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성남 일화와의 K리그 플레이오프에서 역전 결승골을 뽑아낸 이진호(21,울산)는 입대전 마지막으로 팀에 큰 선물을 안겨서인지 기쁜 표정이었다.

21일 논산훈련소로 입대하는 이진호는 "결승골을 넣어 기쁘고 영광스럽다. 기분좋게 군대 입대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후반 최성국(22)과 교체 투입된 이진호는 1-1 동점이던 후반 38분 이천수(24)의 왼쪽 크로스를 성남 골문으로 달려들며 정확하게 머리로 받아넣으며 팀을 챔피언전에 올려놨다.

이진호는 "(이)천수형의 크로스가 올라올 것으로 생각하고 성남 수비진의 뒤를 파고 들었는데 크로스가 정확하게 올라왔다"고 득점 상황을 설명했다.

끝으로 이진호는 "챔피언전에 못 뛰는 것이 너무 아쉽다. 하지만 울산 선수들이 반드시 우승을 차지할 것으로 믿는다. 인천을 충분히 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성남=김종력기자 raul7@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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