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통 끝' GK 김영광과 재계약

 


프로축구 K리그 전남 드래곤즈가 결국 태극전사 골키퍼 김영광(23)을 팀에 잔류시키는데 성공했다.

전남은 8일 "김영광이 2년 간 재계약에 합의했다"며 "연봉과 수당 등 구체적인 계약조건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영광은 지난해 2억5천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전남은 올해 FA(자유계약) 최대어 중 하나로 손꼽혔던 김영광과 재계약을 위해 무려 9차례에 걸친 마라톤 협상을 거쳐야 했다.

김영광은 소속팀과 재계약 문제를 마무리하지 못한 채 지난 1월 15일 시작된 축구 대표팀 해외 전훈에 합류하면서 FA계약 시한이었던 지난달 28일을 넘기고 말았다.

하지만 프로연맹이 해외 전훈에 참가한 국가대표 선수에 한해 오는 9일까지 FA계약 마감시한을 연장해주면서 전남과 김영광은 지난 2일부터 협상을 재개해 7일 오후 재계약에 합의했다.

허정무 감독은 김영광에게 "이제부터가 중요하다. 초심으로 돌아가 처음부터 배운다는 자세로 경기를 펼치고 훈련을 해야 진정한 스타가 될 수 있다"고 조언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지석기자 jsle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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