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권오중이 별세한 故 최불암에 대한 그리움을 고백했다.
권오중은 30일 자신의 SNS에 "드라마 '식객'에서 나의 스승이자 따뜻한 아버지셨던 최불암 선생님"이라며 추모글을 게재했다.

권오중은 "카메라 밖에서도 늘 넓은 품으로 안아주시고 진짜 아버지처럼 다정하게 건네주시던 그 따스한 눈빛과 온기가 아직도 손끝에 선명하다. "오중아, 밥은 먹었냐" 물어보시던 그 나지막한 목소리가 오늘따라 더욱 그립다"라고 故 최불암을 떠올렸다.
그는 "대한민국의 영원한 아버지이자 내 가슴속 영원한 스승님. 선생님과 함께 숨 쉬고 연기할 수 있어 참으로 감사하고 영광이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촘촘히 빌며, 이제는 그곳에서 아무런 아픔 없이 편안히 영면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갚은 애도와 그리움을 담아, 선생님의 아들이었던 권오중 올림"이라고 애도했다.
최불암은 지난 29일 밤 10시께 서울 강서구의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향년 87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다음 달 2일 오전 7시 예정이다. 생전 어린이와 청소년의 권익에 힘써온 고인의 뜻을 기려 장례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장으로 진행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