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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보카트, 다음달 6일 러시아 무대 데뷔


 

러시아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자신의 마지막 축구 인생을 정리하겠다는 뜻을 밝힌 딕 아드보카트(58) 전 한국대표팀 감독이 다음달 6일(한국시간) 러시아 프로축구 무대서 데뷔전을 치를 전망이다.

제니트 구단 홈페이지는 26일 "신임 사령탑 아드보카트 감독이 다음주 월요일 러시아에 도착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아드보카트 감독의 러시아 무대 데뷔전은 다음달 6일 디나모 모스크바와의 리그 경기가 될 전망이다.

한편 아드보카트 감독은 27일 오전 10시 숙소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고별 기자회견을 한 뒤 곧바로 공항으로 이동해 오후 1시35분 대한항공 KE905편으로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떠난다.

조이뉴스24 이지석기자 jsle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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