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격 보강 위해 드라간-바조 영입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동유럽의 현역 국가대표 공격수와 미드필더를 영입했다.

인천은 24일 "후기리그와 내년 시즌을 대비하기 위해 세르비아 대표팀 미드필더 드라간(30)과 마케도니아 대표팀 공격수 바조(22)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드라간은 세르비아로 분리,독립되기전 세르비아-몬테네그로 대표선수로 독일 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5경기에 출전했으며 수비형 미드필더와 플레이메이커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최정상급 미드필더로 알려져 있다.

세르비아의 명문 클럽인 크르베나 즈베즈다 출신의 드라간은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레인저스와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활약한 바 있다.

190cm, 82kg의 좋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드라간은 큰키에서 나오는 제공권 장악 능력이 뛰어나 인천은 프리킥과 코너킥 등 세트피스 상황에서 헤딩 슛을 통한 득점을 노리는 새로운 공격루트를 보유하게 됐다.

22살의 '젊은 피' 바조는 마케도니아의 라봇니츠키 클럽 소속으로 05~06 시즌 34경기에 출전, 19득점을 올리며 득점왕과 함께 소속팀을 리그 우승으로 이끌었으며 지난 시즌 마케도니아 최우수선수상을 차지했다.

181cm, 79kg의 탄탄한 체구를 지닌 바조는 빠른 스피드를 살린 공간 침투 능력과 헤딩슛이 뛰어나며 수비수를 등지며 벌이는 몸싸움에도 강한 전형적인 스트라이커로 알려졌다.

인천은 바조가 라돈치치와 함께 강력한 투톱을 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05년 시즌부터 인천에서 뛴 브라진 출신 셀미르는 전남 드래곤즈로 팀을 옮겼다.

인천구단 관계자는 "드라간과 바조의 영입으로 올 시즌 인천의 취약점이었던 미드필드와 공격진이 보강됐다"고 밝혔다.

드라간은 8번, 바조는 10번을 달게 되며 바조는 이르면 26일 대구와의 홈경기에서 K리그에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김종력기자 raul7@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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