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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에픽하이, 운명적 '파이트클럽' 만남


 

힙합계의 반항아 에픽하이와 공연계의 지존 김장훈이 '파이트클럽'을 위해 의기투합했다.

에픽하이는 무더운 8월의 마지막 주말인 25, 26일 Melon-AX홀에서 펼쳐질 '에픽하이의 파이트클럽'을 위해 김장훈에게 공연 연출 도움을 요청했고, 김장훈은 이에 흔쾌히 응했다.

이번 공연에서 에픽하이는 1집에서 3.5집까지 이르는 히트곡들을 락, 메탈, 발라드 등 새로운 버전으로 편곡해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깜짝춤과 노래 메들리를 보여주기 위해 맹연습중이다. 90년대에서 현재까지 여름이면 입가에 저절로 맴도는 노래들로만 구성해 에픽하이만의 색깔로 재해석한다는 계획. 쿨의 '해변의 여인'과 듀스의 '굴레를 벗어나' 등이 메들리로 나올 레퍼토리다.

또한 이번 공연을 통해 에픽하이는 올 가을 발매예정인 4집에 수록될 신곡들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에픽하이와 김장훈이 의기투합해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새로운 장르의 콘서트 무대로 꾸며질 '파이트클럽'은 에픽하이만의 독특한 음악세계와 끼가 한껏 발휘될 공연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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