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홍감독, "'장군의 아들'은 액션 교과서"

 


정두홍 무술감독이 임권택 감독의 영화 '장군의 아들'에 등장하는 액션에 찬사를 보냈다.

16일 부산 해운대 백사장에서 영화 '짝패'의 주요 출연진인 류승완, 정두홍 감독과 배우 이범수의 무대인사 시간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 진행자가 '액션의 합'을 짜는 것이 힘들지 않았냐고 정두홍 감독에게 물었다.

정두홍 감독은 "한국 관객들이 홍콩 영화를 많이 봐서 홍콩식 액션에 길들어져 있다. 사실 아직도 '한국식 액션이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찾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장군의 아들'이 그 답에 가장 가까운 것 같다"며 찬사를 보냈다.

이어 정 감독은 "'장군의 아들'이라는 작품으로 내가 데뷔를 했기 때문에 나에게 너무나 뜻깊은 작품이고, 좋아하는 작품이며 교과서로 삼고 있는 작품이다”고 덧붙였다.

정두홍 감독은 "얼마전 영화 '짝패'로 베니스 영화제에 갔었는데 어떤 관객분이 '한국 액션영화를 너무 좋아한다'며 '한국 액션은 리얼리티하고 직선적이다'라고 말해주시더라. 앞으로 점점 더 좋은 액션 영화가 나오리라 확신한다"며 한국적 액션 영화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영화 '짝패'는 한국적 액션을 선보이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제작된 영화로, 류승완 감독과 정두홍 감독이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된 바 있다.

부산=이지영기자 jyl@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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