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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기훈, "올시즌 10골, 자신있다"


"자신감이 넘친다. 10골은 자신있다."

지난해 K리그 신인왕 염기훈(전북)이 당찬 새해 각오를 밝혔다.

염기훈은 23일 "터키 전지훈련에서 지난해보다 훨씬 좋은 훈련 성과를 거뒀다. 특히 자신감을 얻은 것이 가장 큰 소득이다"며 "시즌 목표는 10골이다. 자신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전북 현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며 한국 축구에 혜성처럼 등장한 염기훈은 리그와 컵대회에서 31경기에 나서 7골5도움을 기록해 신인왕에 올랐다.

또 아시안게임 대표팀과 축구대표팀에 동시에 이름을 올리며 축구선수로서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염기훈은 전지훈련 동안 치러진 연습경기에서 4-4-2 포메이션으로 변화를 꾀한 전북의 왼쪽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최강희 감독의 주문에 따라 공격은 물론 수비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하는 능력을 키웠고 측면 공격시 안쪽으로 파고들며 오른발로 슈팅하는 훈련도 혹독하게 했다.

끝으로 그는 "팀에서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 2년차이기는 하지만 책임감을 느낀다. 반드시 팀이 6강 플레오프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김종력기자 raul7@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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