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청년 페트로는 해군에서 군 복무 중인 스무 살 한창 나이의 청년이다. 꿈에 그리던 여름휴가를 맞아 할아버지의 폭스바겐 비틀을 가지고 여행을 떠날 심산으로 고향 섬을 찾는다. 하지만 할아버지 집에 도착했을 때 괴상한 모습의 숙모와 가정부가 자신을 맞이할 뿐 무언가 이상한 낌새를 눈치 챈다. 알고 보니 섬에는 남자라곤 한 명도 찾아볼 수 없었던 것. 페트로는 나이와 직업을 불문한 섬 여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그녀들의 유혹에 이끌리기 시작한다.
남자가 너무나 그리웠던 섬 여인들은 온갖 자세로 페트로와의 잠자리를 위해 너나없이 덤벼들었던 것. 하지만 차츰 섬 여인들의 지나친 구애에 페트로는 불쾌해지고 섬을 떠나려 시도하지만 쉽게 되지 않는다. 과연 페트로는 여자들로 둘러싸인 섬에서 어떻게 탈출할 것인가? 우리나라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그리스 성인코미디 영화 <걸스 아일랜드>의 원제는 남성호르몬을 뜻하는 '테스토스테론'이다. 김용운기자
장르
: 코미디
감독
: 죠지 파노우스파울로스
출연
: 드미트리스 리아코파울로스
시간
: 90분
등급
: 18세
출시사
: 다우리
출시일
: 2006년 12월
가격
: 2만2000원
서플먼트
없음
2.0
그리스어
한국어, 영어
눈의 여왕
덴마크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동화작가 한스 크리스찬 안데르센의 <눈의 여왕>이 영국 국영방송 BBC를 통해 신비한 실사 애니메이션으로 거듭났다. <눈의 여왕>은 영국 방영 당시, 120만 시청자를 사로잡은 화제의 애니메이션으로 동화 속 신비롭고 매혹적인 배경을 컴퓨터 그래픽으로 완벽하게 재현해 보는 이에게 감탄사를 안긴다. 모든 배경화면을 100% 컴퓨터 그래픽으로 제작했기 때문에 출연한 배우들은 블루스크린에서 오로지 상상만으로 화면을 그리고 감정을 살려내는 연기를 했다. 즉 영화 속 배경은 모두 배우들의 연기가 끝난 뒤 그려서 넣은 것.
특히 영국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참여한 작품의 배경음악은 그 자체만으로도 어린이들에게 클래식의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할 수 있도록 만든다. 절제된 연기와 순백의 아름다운 화면 그리고 눈의 여왕에 맞서 사랑하는 친구 카이를 구해야하는 게르다의 모험은 안데르센 동화 이상의 감동을 줄 것이다. 김용운기자
장르
: 실사 애니메이션
감독
:
출연
: 줄리엣 스티븐슨, 케네스 웰쉬, 패트릭 스튜어트
시간
: 60분
등급
: 전체
출시사
: 다우리
출시일
: 1월 10일
가격
: 1만6500원
서플먼트
메이킹 필름, 삭제장면, 출연진 및 제작진 인터뷰
풀스크린
5.1, 2.0
영어
한국어
하드럭
출소 후 행복한 가정을 꾸미고 새로운 삶을 살던 럭키는 총상 후유증 수술에서 깨어 난 후 갑자기 들이닥친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인해 모든 것을 잃는다. 뉴욕에서 노점상으로 어렵사리 살아가며 봉사활동으로 참회의 삶을 사는 럭키. 어느 날 범죄조직과 경찰이 놓은 함정에서 가까스로 도망치게 된다. 한편 변태 연쇄 살인범인 카스 일당은 끔찍하고 잔혹한 살인 행각을 계속한다. 럭키가 추적 중인 경찰들을 해치우고 우연히 도망친 산속의 집은 카스 일당이 방금 납치한 여자에게 엽기적인 고문을 시작하는 중이었다.
웨슬리 스나입스와 마리오 반 피블스 감독이 <뉴 잭 시티> 이후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웨슬리 스나입스를 비롯해 <택시드라이버>와 TV시리즈 <블루문 특급>의 시빌 셰퍼드, 감독 겸 배우로 활동 중인 마리오 반 피블스 등 명배우들이 펼치는 이색적인 연기대결이 돋보인다. DVD 타이틀에는 영화의 제작 과정을 담은 제작 에피소드와 삭제장면이 수록돼 있다. 이지영기자
장르
: 액션
감독
: 마리오 반 피블스
출연
: 웨슬리 스나입스, 시빌 셰퍼드, 마리오 반 피블스
시간
: 101분
등급
: 18세
출시사
: 소니
출시일
: 2월 중
가격
: 1만7600원
서플먼트
- 제작 에피소드, 삭제장면
아나몰픽 와이드스크린
5.1
영어, 프랑스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중국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옥토버 페스트
뮌헨에서 열리는 거대한 맥주 축제 옥토버 페스트와 맥주라는 이색적인 소재를 다룬 <옥토버 페스트>는 2001년 선댄스 영화제를 발칵 뒤집은 엽기 코미디 <와일드 패트롤>을 탄생시킨 브로큰 리저드 멤버들의 야심작이다. 저예산 포복절도 코메디 <슈퍼 트루퍼스>와 <클럽 드레드>에 이어 2년 만에 내놓는 코미디물.
미국인 형제 토드와 잰 울프하우스는 할아버지의 유골을 뿌리기 위해 독일의 10월 맥주 축제장소로 향한다. 그곳에서 그들은 수세기 동안 내려온 신비의 맥주 마시기 올림픽 대회 '비어페스트'에 참가하게 되는데, 그곳에서 독일계 친척인 폰 울프하우젠 형제들에게 망신을 당한다.
이후 1년 동안 복수의 칼날을 간 토드와 잰은 미국과 가문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 배리, 필, 찰리 등과 함께 최고의 5인조 미국대표팀을 구성, '비어페스트'에 재도전한다. 과연 이들은 맥주축제에서 최후의 승자가 될 것인가? 이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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