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민철 6이닝 완벽투·김동주 홈런' 두산, LG에 2-1 승리

LG 선발 심수창도 5이닝 1실점으로 호투


두산이 금민철의 호투와 김동주의 홈런포에 힘입어 '서울 라이벌' LG를 제압했다.

두산은 28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07 삼성 PAVV 프로야구 시범경기 LG와 경기서 2-1로 신승했다. 이로써 두산은 시범 경기 4승 3패 1무, LG는 1승 7패 1무를 각각 기록했다.

두산 선발 금민철의 호투가 돋보였다. 팀내 4선발인 금민철은 두번째 선발로 나선 이날 경기에서 6이닝을 2피안타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막아냈다. 탈삼진과 볼넷은 각각 3개. 시범 경기 평균 자책점은 2.25에서 0.90(10이닝 1실점)까지 내려갔다.

금민철은 5회를 제외하고는 이렇다 할 위기가 없었다. 금민철은 5회초 1사 뒤 6번 김상현과 8번 박경수에게 안타를 맞아 2사 1,2루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후속 타자 권용관을 삼진으로 깔끔하게 돌려세웠다.

3회와 4회를 제외하고 매이닝 주자를 내보냈지만 후속 타자를 모두 범타로 처리하는 위기관리능력이 돋보였다.

두번째 투수 김덕윤은 1이닝 동안 1피안타 1볼넷으로 한점을 내줬다. 뒤이어 마운드에 오른 이경필은 1이닝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마무리로 나선 신인 임태훈은 1이닝을 삼자 범퇴로 처리하며 첫 세이브를 올렸다. 임태훈은 이날까지 3경기에 나서 3이닝 무실점으로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타선에서는 4번 김동주가 2회말 솔로포로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 1-1로 맞선 8회말 민병헌과 고영민의 2루타 2방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LG 선발 심수창도 5이닝 동안 홈런 1개를 포함해 5피안타 1실점으로 잘 던졌다. 이어 던진 정재복은 1.1이닝 무실점으로 잘 막았지만 7회 2사 뒤 마운드에 오른 네번째 투수 김기표가 1.1이닝 동안 2안타를 맞고 1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LG는 7회초 발데스의 안타와 최동수의 볼넷, 김상현의 포수 앞 번트로 만든 1사 1,2루에 더블 스틸 성공으로 1사 2,3루 득점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 조인성의 유격수 땅볼 때 3루에 있던 대주자 이대형이 홈으로 파고 들면서 이날의 유일한 득점을 올렸다.

최정희기자 smil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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