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시어터용 LCD 빔프로젝터를 꾸준히 출시하는 엡손은 올해 초 EMP-TW1000이라는 본격 HD영상에 어울리는 신제품을 출시했다. 1920×1080의 해상도를 지닌 제품으로 현존하는 HD영상을 다운 스케일링없이 감상할 수 있는 LCD패널의 홈시어터용으로 최상위 제품이다. ![]() 예전부터 엡손은 EMP-TW10, EMP-TW200, EMP-TW600/700 등 보급형에서부터 본격 상급기기에 이르기까지 매년 다양한 홈시어터용 제품을 선보였다. 소개하는 EMP-TWD3는 올해 새로 출시한 제품으로 입문자 및 간편히 홈시어터를 구성하고 싶은 구매층을 대상으로 하는 특색이 있다. 독특한 외형의 일체형 빔프로젝터 EMP-TW3D는 빔프로젝터와 DVD 플레이어, 스테레오 스피커가 결합된 일체형 제품이다. 외관부터 독특한 우유빛의 네모난 상자형태로 소규모 공간에서 최적의 효과를 과시할 수 있음을 한눈에 알 수 있다. 렌즈 투사부를 전면에 후면에는 DVD 트레이와 동작 LCD, 스테레오 스피커를 배치했다. DVD 플레이어 조작을 포함한 주요 기능 버튼은 제품 상면에 위치한다. 854×480의 와이드 LCD패널을 채용했고 밝기는 1200안시이며, 명암비는 1000대1에 이르러 DVD를 기반한 홈시어터용으로 최적이다. 135W의 UHE램프를 사용하며 렘프 사용시간은 3천시간이다. 소음은 28dB로 표기되어 있는데, 실제 사용시 타 업체의 제품소음에 비해 현저히 조용해 과장은 아닌 것 같다. 또한 상하 100%, 좌우 50% 렌즈 시프트 기능으로 활용도를 높였다. 스크린 정면이 아니더라도 시프트 기능을 활용해 기기의 설치 위치를 자유롭게 고려할 수 있게 한 것은 한정된 공간으로 고민하는 소비자에게 도움이 된다. 단자부는 비디오용으로 콤포지트, S-VIDEO, 15핀 미니 D-SUB만을 각 1개조씩 구비하여 컴퍼넌트, HDMI(DVI) 단자 미지원의 아쉬움이 있다. 오디오용으로 입력부분에 스테레오스피커를 활용하도록 아날로그 스테레오잭, 서브우퍼용 RCA, 광단자가 있고 렌즈 투사부의 하단에 위치한다. 무난한 색상 재현과 최적의 영상 투사 우선 디폴트 색감은 만족스럽다. 전원버튼을 가동하자마자 짧은 램프 워밍업 시간으로 바로 스크린에 투사되는 화면이 마음에 든다. 색감의 밸런스는 무난하며 불만 없이 사용 가능하다. 메뉴 설정도 간단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추구하여 초보자가 쉽게 조정하면서 본인만의 세팅을 맞출 수 있다. 밝기모드 중 어두운 극장 모드는 스펙상보다 낮은 밝기로 동기화 되어 화면이 차분하게 가라앉는 효과가 있다. ![]() 1.5배의 수동줌(Zoom) 렌즈를 사용하여 2m 거리에서 80인치의 화면 구현이 가능하다. 원룸 등 작은 공간에서 대화면을 얻을 수 있다. 다만 근거리에서 대화면의 장시간의 시청은 피곤한 일이다. 2.7미터 정도에서 80인치를 구현하는 것을 권장한다. 854×480의 LCD패널은 DVD 감상에 최적이다. 안정되게 블랙을 재현하지만, 일부 암부에서 표현이 매끄럽지 못하다. DVD 소스를 포함한 480P급의 영상의 감상은 패널과의 궁합답게 자연스럽고 편안한 느낌이다. 다만 HD소스의 감상은 지원패널의 성능으로 인해 큰 기대를 할 수 없다. 최근 주요 입출력 단자로 자리 잡고 있는 HDMI(DVI)단자의 부재와 더불어 화소수의 부족으로 인해 안타깝다. 그러나 보급형 기기에서 이만큼 사용하기에 편한 프로젝터도 없을 것이며, 올인원 제품으로 구색을 갖춘 제품도 드물다. 안정된 색감은 대화면의 매력에 빠진 입문자에게 선택의 고민을 줄여준다. 올인원 제품답게 간편한 설치와 이동이 가능한 것이 큰 강점이다. 10W 출력의 스테레오 스피커는 충분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단 격자 없는 편안하고 안정된 영상을 보고 싶다면 100인치 이상으로 화면을 크게 하지 않는 편이 낫다. 고가 전문기기에 대한 욕심이 없이 간편하게 프로젝터 하나로 대화면의 영화를 감상하거나, 콘솔게임기를 연결하여 즐기는 것이 목적이라면 최선의선택이다. 영화 감상 외에 평소 음악 청취용으로 사용하는 것은 보너스다. ![]() 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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