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복귀' 네아가 "날 다치게 한 서울 선수 가장 나쁜 기억"

루마니아 대표팀으로 복귀


K리그에서 활약해 온 루마니아 출신 네아가(28, 성남 일화)가 자국 리그 스테아우아 부쿠레슈티로 돌아간다.

네아가는 지난 2005년 전남드래곤즈를 통해 K리그에 입문했고 그 해 여름 성남으로 이적했다.

성남에서 뛰는 동안 네아가는 15경기에 4골, 1도움으로 주전 자리에서 활약했다.

특히 네아가는 한국에서 활동하는 동안 "지난해 자신을 다치게 만들었던 서울 10번 선수(박주영)가 가장 나쁜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다음은 네아가 인터뷰 일문일답

-K리그 2년동안의 생활을 정리한다면.

"지난 2년여 동안 한국에서 뛴 것은 너무 행복한 시간들이었다. 지난해 우승은 너무 기쁜 일이었다. 루마니아로 돌아가게 돼 아쉽지만 성남의 행운을 빈다. 좀 더 있고 싶지만 이런 게 인생 아니겠나."

-국내 경기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가 있다면.

"지난해 수원과의 챔피언 결정전 2차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올리 감독(스테아우아 부쿠레슈티)이 자신을 어떻게 평가하는 거 같나.

"K리그 오기 전에 3년동안 올리 감독과 함께 했다. 전남에 있을 때도 연락을 자주 주고 받았다. 루마니아 대표팀에 복귀하고 싶어 다시 루마니아로 돌아가기로 마음먹었다."

-국내 선수 중 가장 좋은 선수와 그렇지 않은 선수가 있다면.

"지난해 서울전에서 내게 발목 부상을 당하게 한 10번 선수가 가장 나쁜 기억 속의 선수다. 그리고 좋은 선수는 성남의 선수 모두다. 굳이 한 사람을 꼽지는 않겠다. 가장 친한 선수가 있다면 수원의 양상민 선수다."

성남=이진영기자 asal@joynews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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