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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격렬한 댄스에 올라이브 '압권'


'거물 신인' 손담비가 7일 오후 MBC '쇼!음악중심' 무대를 뒤흔들었다.

지난달 29일과 30일 케이블 방송 채널V의 음악 프로그램 '에이 라이브'와 'U클린 콘서트-따뜻한 디지털세상'을 통해 데뷔 신고식을 치른 신인가수 손담비는 공중파 음악프로그램 첫방이었던 '쇼!음악중심'에서 타이틀곡 '크라이 아이(Cry Eye)무대를 선보였다.

이 날 카메라 리허설 때부터 모든 가수와 음악 관계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모았던 손담비는 본방 때에도 격렬한 춤과 함께 올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무대를 장악했다.

손담비는 특히 엔딩 부분에서 크럼핑 댄스의 힘을 과시했으며, 힙을 터는 '힙팝'으로 무대를 마무리,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현장에서 손담비의 무대를 지켜본 음악관계자들은 "'여자 비'라는 별명이 손색없다", "과연 강렬한 카리스마의 주인공", "정말 오랜만에 등장한 엄청난 신인이다" 등 감탄을 금치 못했다.

손담비는 방송 후 "모두들 큰 관심을 갖고 지켜봐 부담도 컸지만, 힘 조절하는 법 등 경험을 통해 익힌 것들을 상기하며 잘 치러낸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손담비의 소속사 관계자는 "오늘 무대를 위해 쉼없는 트레이닝에 임했다. 많은 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성실하고 열정적인 가수로 성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방송 후 손담비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등극하며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네티즌들은 "빼어난 미모에 탄탄한 댄스 실력, 올 라이브까지 최고의 무대였다' '강렬한 카리스마가 더위를 싹 날렸다' '과연 '여자 비'다. 화려한 무대와 새로운 스타일에 시선을 떼지 못했다' 등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손담비는 8일에도 SBS '인기가요'를 통해 보다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인다. '인가가요'에서 손담비는 인트로로 30초 크럼핑 댄스를 선보이는 등 최고의 카리스마를 또 한번 선보일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사진 류기영 기자 ryu@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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