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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래 감독측 "고려대서도 동문맞다 인정"


영화 '디워'의 개봉 앞둔 심형래 감독이 때아닌 학력 위조 파문에 휩싸였다. 최근 사회적인 저명 인사들의 학력 파문이 불거지면서 심형래 감독 또한 구설에 시달리고 있다.

25일 오후 모 언론사를 통해 심형래 감독의 고려대학교 졸업 학력에 관한 의문설이 제기되면서 심감독의 학력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데뷔 초부터 고대 출신 엘리트 코미디언으로 주목받아온 심형래 감독의 학력과 영화 보도자료에 적힌 서울대학교 겸임교수 경력에 대한 진위 여부가 관심을 받고 있다.

심형래 감독의 고려대학교 식품공학과 졸업 학력에 대해 영구아트측은 "전산 상에는 나타나지 않지만 고려대학교에서 확인한 결과 당시 학적이 마이크로필름으로 남아있다는 사실을 알려왔다"고 밝혔다.

덧붙여 "77년 당시 식량개발대학원이 개설한 1년 코스의 농업기술연수과정 식품가공과를 수료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현재의 대학 평생교육원 과정과 유사한 형태의 학제로, 고대측도 심감독이 동문임을 인정했다"고 전했다.

심형래 감독 측은 '용가리' 때도 제기됐던 학력 문제가 왜 영화 개봉을 1주일 앞둔 시점에 또 다시 불거지는지 당혹스럽다는 입장이다. 심감독의 학력과 관련된 의문은 '용가리' 때 이미 모두 해명한 적이 있다는 것.

한편 잇단 학력 위조 사건으로 민감해진 분위기에서 심형래 감독의 학력이라는 개인적인 문제가 개봉을 앞둔 '디워'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닌지 우려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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