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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서 "피도 많이 보면 아무렇지도 않아요"


영화배우 윤진서가 10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진행한 공포영화 '두사람이다'(감독 오기환, 제작 모가비픽쳐스)의 언론 시사회에서 담대한 모습을 보였다.

인기 만화작가 강경옥의 원작을 영화화한 '두사람이다'는 가장 가까이에 있는 사람 중 누군가가 자신을 죽일지도 모른다는 상황을 그린 공포 스릴러다. '올드보이', '바람 피기 좋은 날'의 윤진서는 이번 영화에서 주인공 '가인' 역을 맡아 2007년 호러퀸에 도전한다.

청순가련한 외모와 달리 윤진서는 극중 핏물을 뒤집어 쓰는 등의 촬영이 크게 흠들지 않았다고 한다.

"핏물이요? 그것도 자주 보다 보면 아무렇지도 않아요."

윤진서는 "눈물연기도 현장에서는 힘들지 않았다. 스태들과 감독이 모자란 부분을 채워줘 어려움 없이 연기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영화에서 윤진서는 펜싱 선수로 분해 펜싱을 연마하는가 하면, 2층 난간에 매달리고, 1톤의 핏물을 뒤집어 쓰며 연기 투혼을 발휘했다. 독특한 소재와 충무로 기대주 3인방의 연기가 기대를 모으는 '두 사람이다'는 오는 23일개봉된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sw24.com 사진 류기영기자 ryu@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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