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이동건, 세련된 '프렌치포크' 합작


베이시스의 정재형이 다니엘 헤니에 이어 이동건과 손잡고 고급스런 영화음악을 발표했다.

현재 프랑스에서 클래식과 영화음악을 유학 중인 베이시스의 정재형이 영화음악 감독을 맡은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의 OST가 디지털 싱글로 공개됐다.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 '내가 날 버린 이유'로 유명한 베이시스로 활동하고 '내 눈물 모아' 등의 히트곡을 남겼던 정재형은 최근 영화음악 감독으로 변신, 'Mr.로빈 꼬시기', '중독', '오로라 공주' 등의 영화를 통해 일렉트로닉음악, 스윙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시도, 국내 영화음악의 수준을 높이고 있다.

이번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OST에서 정재형은 클래식한 서정성을 오랜만에 선보이고 있다.

엄정화, 한채영, 박용우, 이동건 주연으로 네 남녀의 크로스 스캔들을 그린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의 내용처럼 정재형은 행복한 만큼 불안해지는 이중적인 심리를 그대로 음악에 담아냈다. 이번 영화음악에는 잠시 롤러코스터의 활동을 중단하고 네덜란드에서 유학 중인 기타리스트 이상순, 트럼펫 연주자 이주한, 하림 등이 참여했다.

특히 다니엘헤니가 직접 노래를 불렀던 'Mr.로빈꼬시기' OST에 이어 이번 영화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의 OST에서는 주인공 중 한 명인 이동건이 직접 주제가 '지금 사랑'을 불러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수 출신의 영화배우 이동건은 2002년까지 2장의 앨범을 내고 연기활동에 매진하다가 오랜만에 정재형의 제안으로 노래를 부르게 됐다.

정재형과 이동건은 오래 전부터 절친한 사이로 정재형의 제안에 이동건이 흔쾌히 수락했다는 후문.

이동건이 이번에 부르게 된 주제곡 '지금 사랑'은 단순한 발라드가 아닌 프렌치 포크로서 고급스러운 멜로디와 분위기에 이동건의 읊조리는 저음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이 곡은 영화의 주제곡으로서 영화의 엔딩 장면에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정재형은 오는 30일 가을에 발표할 세번째 솔로 앨범과 단행본 준비를 위해 다시 프랑스로 떠날 예정이다.

박재덕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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