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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10개월간 키 7cm 자랐다"


SBS 대하사극 '왕과 나'에서 성종의 아역으로 출연중인 유승호가 최근 키가 7cm 자랐다고 털어놨다.

지난 7일 일산 SBS 탄현제작센터에서 만난 유승호는 "처음에는 어떻게 사극을 하나 고민을 했지만 지금은 처음보다 대사가 입에 잘 붙는 것 같다"며 '왕과 나'를 통해 사극연기에 자신감이 붙었다고 말했다.

성종 아역 연기를 위해 치아교정까지 포기하며 '왕과 나'에 합류한 유승호는 "사극을 해보니까 발음도 좋아진다"며 "연기를 잘하는 선배님들이 많이 나오시는데, 그분들을 뵈면서 연기연습을 해서 연기도 많이 늘어난다"고 덧붙였다.

극중에서처럼 한 여자를 두고 친한 친구와 삼각관계에 빠진다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 유승호는 "그런 상황이 된다면 사랑을 포기하고 우정을 선택하겠다"고 딱 부러진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영화 '마음이' 촬영 당시보다 7cm 가량 키가 컸다는 유승호에게 "이대로만 잘 커달라는 누나 팬들이 많다"고 하자 쑥스러운 듯 얼굴을 붉히며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답했다.

현재 중학교 2학년인 유승호는 2002년 430만 관객을 동원한 '집으로'를 통해 국민남동생으로 부상했으며 여성팬들 사이에서 '훈남 1순위 아역 연기자'로 꼽히고 있다.

이성 친구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지 않느냐고 하자 유승호는 "매니저 형이 말려서..."라며 멋쩍은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유승호는 '왕과 나'에서 8회까지 성종의 아역으로 등장한다.

조이뉴스24 김용운기자 wo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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