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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준, '일요일이 좋다' 새 MC…예능계 '돌아온 별' 될까?


지난해 11월 제대한 가수 문희준이 SBS '일요일이 좋다'의 봄 개편 새 코너의 MC로 발탁됐다.

문희준은 오는 2월10일 특집으로 첫 방송되는 '일요일이 좋다'의 새 코너 '김서방을 찾아라'의 MC로 투입된다.

제작진은 "문희준이 얼마전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보여준 끼와 입담이 인상적이었다"며 발탁 배경을 밝혔다. 또한 "문희준이 군 복무의 공백을 딛고 새 분위기에서 경험을 쌓는다면 예능계의 '돌아온 별'로 충분히 역할을 해낼 것"이라 자신했다.

'김서방을 찾아라'는 지난해 12월 SBS가 파일럿 형식으로 첫 선을 보인 프로그램으로, MC들이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한국인들을 찾아가 그가 겪었던 일을 체험해보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한편 문희준에 앞서 이효리와 신동엽은 SBS '일요일이 좋다'의 새 코너 '체인지'에 메인MC로 발탁돼 4년여 만의 MC 재회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서방을 찾아라'는 방송 후 내부 모니터와 시청자 의견, 시청률 등을 종합한 결과에 따라 코너를 존속할지, 다른 형식의 프로그램을 새로 제작할 지가 결정될 예정이다.

문희준의 '김서방을 찾아라'와 이효리 신동엽의 '체인지'는 오는 2월 10일 설날 특집 '일요일이 좋다'를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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