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SS501이 중국에서 성황리에 팬미팅을 마쳤다.
SS501은 16일 오후 5시 (중국 현지 시간) 중국 상하이 신천지에 위치한 멀티플렉스 극장 UME에서 글로벌 팬미팅 행사를 가졌다.
팬미팅에는 중국과 일본, 한국 등 아시아 각국에서 온 팬 500여 명이 참석해 SS501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SS501 멤버들은 아시아 팬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쳐 주기도 하고, 호명된 팬에게 질문을 받기도 하는 등 행사를 진행했다.
멤버들은 '보고싶다' '최고야' '자기야' '소중한 사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등 한국어를 가르쳐줬다.
번호표를 뽑아 호명된 팬들은 SS501에게 전화번호를 묻는 등 짓궂은 질문을 해 멤버들을 당황하게 했다.
2월 24일 생일을 맞는 김규종은 이 날 팬들과 함께 케이크 커팅과 축하 노래를 부르며 생일 축하 행사를 가지기도 했다.
16일 오전 중국 상하이에 도착한 이들은 팬미팅에 앞서 상하이 쉐라톤 호텔에서 진행한 프레스 컨퍼런스 행사에서 "중국은 두번째 방문인데 더 많이 반겨주셔서 감사하다. 최선을 다해 공연을 준비했다. 기대해 달라"고 소감을 말했다.
SS501은 17일 오후 7시 30분에 지난해 팝가수 비욘세가 공연을 가졌던 상하이대무대에서 중국 첫 단독 공연을 펼친다.
조이뉴스24 이지영기자 jyl@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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