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최다 해트트릭 주인공 김도훈, 샤샤…6개로 공동 1위


해트트릭은 축구 선수라면 누구나 꿈꾸는 기록이다. 1골도 넣기 힘든 축구에서 3골을 넣는다는 것은 팀에 승리를 가져다 줄 뿐 아니라 자신에게도 큰 영광이다.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기도 한다. 특히 '스트라이커'라면 꼭 한 번씩은 노리는 영광의 기록이다.

K리그에는 지난 시즌까지 총 92번의 해트트릭이 나왔다. 가장 많은 해트트릭을 기록한 선수는 누굴까. 바로 K리그 '간판 골잡이' 김도훈과 '우승제조기' 샤샤다. 이들 특급 공격수들은 각각 6번을 기록했다.

현재 성남의 코치로 있는 김도훈은 전북시절인 1996년 4월 7일 안양 전에서 첫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성남의 유니폼을 입고 2005년 8월 31일 인천 전에서 자신의 6번째 해트트릭을 성공했다.

용병 최초 100골 돌파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는 샤샤는 수원시절 1998년 9월 26일 대전 전에서 처음으로 3골을 쏘아 올렸고 성남시절 2002년 3월 17일 부천전에서 5골을 몰아넣어 6번째 해트트릭을 장식했다.

전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 정해원(대우)이 3번으로 이들의 뒤를 이었다. 라데(포철), 이상윤(일화), 세르게이(부천), 산드로(대구), 박주영(서울)도 3번의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테리우스'안정환과 '유비' 유상철은 2번의 해트트릭을 성공시켰고 대표팀 스트라이커 황선홍, 최용수, 이동국은 1번의 성공에 그쳐 해트트릭과는 크게 인연이 없었다.

'영원한 리베로' 홍명보가 1번의 해트트릭을 성공시켜 눈길을 끌었다. 전북 '레전드' 최진철 역시 3골을 성공시킨 적이 한번 있었다.

2008 K리그가 개막했다. 팬들은 많은 골 폭죽이 터지기를 바라고 있다. 스타들의 화려한 해트트릭 역시 기대하고 있다. 해트트릭은 팀, 선수, 팬 모두를 열광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다.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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