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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5집, 음악팬 기대 한 몸에


힙합그룹 에픽하이가 내놓을 정규 5집 앨범에 음악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11일 방송된 KBS '뮤직뱅크'에서 MC 김성은이 다음주 에픽하이의 컴백 무대를 예고하자 포털사이트에는 순식간에 '에픽하이'와 '에픽하이 5집'이 검색어 상위권에 등극했다.

이 날 '뮤직뱅크'에서 김성은은 에픽하이의 컴백 무대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나타냈고, 타블로는 이에 "열심히 준비해서 만든 앨범이다"고 답했다.

에픽하이는 오는 17일 정규 5집 앨범 'Pieces Part 1'을 발표한다.

에픽하이는 17일 음반 발표에 앞서 10일부터 국내 최초로 온, 오프라인에서 앨범 발표 D-데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또한 에픽하이는 서울 강남역, 명동, 신촌, 홍대 등 20-30대 젊은 층의 유동인구가 밀집된 지역에 매일 3000부씩 D-데이 포스터를 부착해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돌입했다.

온라인에서는 앨범 준비과정을 촬영한 메이킹 영상을 공개할 예정. 이 영상에는 타블로와 미쓰라진의 랩과 DJ 투컷의 디제잉 모습이 담긴다.

에픽하이 관계자는 "팬들과 함께 앨범 발표를 기다린다는 취지에서 카운트다운을 기획했다. 앨범 발매 7일 전부터 '에픽하이 D-7'이라는 문구를 담은 포스터로 시작해 매일 숫자를 바꾼 포스터와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픽하이는 지난 8일 남양주 세트장에서 5집 앨범 타이틀 곡 '원(One)'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으며. 17일 압구정CGV에서 5집 발매 쇼케이스를 열고 활동을 시작한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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