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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젊은 공격수들 활약, 축구발전 이끌 것"


서동현-신영록 등 젊은 공격수들 극찬

홍명보 올림픽대표팀 코치가 젊은 공격수들의 최근 활약을 극찬했다.

홍명보 장학재단은 17일 오전 11시 서울 신대방동 푸마 코리아 본사에서 푸마와 스폰서십 계약을 했는데, 홍명보 재단이사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서 "최근 젊은 공격수들의 활약이 눈부시다. 한국 축구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전날 수원과 부산의 컵대회가 열린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찾았던 홍명보 코치는 "수원의 서동현 신영록이 어제 한 골씩을 넣었다. 특히 이들같은 센터 포워드 선수들이 대단한 플레이를 선보이고 있다"고 칭찬했다.

아울러 그는 "몇 년 전만 해도 각팀들이 용병 선수 1~2명에 의존해 경기를 했지만 지금은 팀 플레이를 하는 팀들이 많다. 이런 가운데 젊은 토종 공격수들이 제 기량을 발휘하는 것 같다"며 "이같은 상황은 결국 국가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는 올림픽대표팀의 소집 및 훈련에 대해서는 다소 말을 아꼈다. "박성화 감독님이 많이 걱정을 하고 계신다. 지난 1월 전지훈련을 다녀온 뒤 아직 그 어떤 훈련도 못하고 있다"며 "K리그 일정과 올림픽대표팀의 일정을 미리 조율하지 못한 점이 아쉽다"고 털어놨다.

오는 20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올림픽 축구 조추첨 대해서는 "어떤 팀이 상대가 될 지 모르겠지만 가상팀을 정해 비디오 분석을 하고 있다"며 "또 박성화 감독이 중남미 지역에서 열렸던 예선전도 다녀오셨는데 조추첨이 끝나고 상대가 확정되면 구체적인 정보를 알아보겠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이진영기자 asal@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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