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영화 두편, 5월 가정의 달 맞아 빛 본다


가정의 달을 맞아 오랫동안 휴면기에 있었던 가족영화 두 편이 개봉한다.

아역스타 유승호 주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서울이 보이냐'와 중견배우 신구와 아역배우 김향기 주연의 '방울 토마토'가 그 주인공.

당초 '우리 선생님'이라는 제목으로 제작에 들어갔던 '서울이 보이냐'(감독 송동윤, 제작 라인픽처스)는 2006년 크랭크업 했으나, 적당한 개봉 시기를 잡지 못해 무려 2여년간 창고에 머물러야 했다.

최근 유승호가 사극 '왕과나' '태왕사신기'에서의 열연으로 팬층이 두터워지자, 휴먼드라마라는 장르에 맞춰 5월 개봉을 확정지었다.

'서울이 보이냐'는 1970년대 서울로 수학여행을 떠나는 시골아이들의 좌충우돌 상경기를 그리고 있다.

영화 '집으로..' '마음이...'을 통해 스크린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던 유승호의 연기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영화는 5월 8일 개봉된다.

'방울 토마토'(감독 정영배, 제작 씨네라가픽처스)는 연기인생 50년만에 신구가 처음으로 주연을 맡은 작품이다.

지난해 6월 크랭크업한 '방울 토마토'는 블록버스터들에게 밀려 개봉이 미뤄졌다.

제작사는 "지난해 6월 모든 촬영을 마쳤으나, 블록버스터의 개봉 러쉬와 마케팅 비용의 열세로 개봉을 미룰 수밖에 없었다. 후반 작업을 새로이 하고 기회를 보다 이번 5월이 가장 적절한 개봉 시기라고 판단해 개봉을 확정지었다"고 말했다.

폐품을 수집하며 사는 할아버지와 어린 손녀의 이야기를 닮고 있는 이번 영화는 주연을 맡은 신구와 김향기의 64년이라는 나이차가 화제가 됐다.

가족 관객의 눈물샘을 자극할 '방울 토마토'는 5월 29일 관객을 찾아간다.

조이뉴스24 이지영기자 jyl@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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