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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보아 美진출, 아시아 아티스트 물꼬 트길"


1년 7개월 만에 4집 앨범 '미로틱(MIROTIC)'으로 컴백한 아시아 정상의 그룹 동방신기가 최근 미국 진출을 선언한 '아시아의 별' 보아에 무한한 신뢰와 존경심을 내비쳤다.

동방신기는 24일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보아의 미국 진출을 옆에서 지켜보는 소감을 묻자 "보아는 워낙 열심히 하는 선배라 믿고 응원하는 입장이다. 국위 선양을 위해 가는 것인 만큼 의심보다는 응원을 해주면 좋겠다"고 답했다.

동방신기는 "보아 선배는 일본이라는 큰 무대도 혼자 묵묵히 이겨낸 만큼 미국에서도 아시아 아티스트가 통할 수 있다는 물꼬를 터주기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동방신기의 최강창민은 "미국 도전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이제까지 보아 선배가 해왔던 대로 하면 잘 되리라 믿는다. 장담할 수 있는 건 보아가 대단한 선배라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동방신기는 본인들의 미국 진출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계획 전이다. 우리는 우리나라를 떠나 1년 7개월 간 우리나라를 그리워했기에 지금은 우리나라에서 동방신기의 음악과 무대, 존재감을 떨치고 싶다"고 답했다.

동방신기는 이번 4집 앨범 '미로틱'에 대해 "해외에 나가 국내팬들을 기다리게 한 만큼 부담감도 크고 고민도 많았지만 충분한 시간을 두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우리 색깔로 담아냈다"고 자신했다.

또한 "우리만의 색깔과 대중성의 중간 지점을 찾으려 노력했다"며 "해외에서 성장을 하고 온 결과물인 만큼 앨범 전곡을 듣고 나서 평가해달라"는 바람을 내비쳤다.

동방신기는 선주문 30만장 돌파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으며, 온-오프라인 도소매 음반매장으로부터 주문이 폭주, 주문량을 다 소화하지 못해 불가피하게 음반 발매일을 24일에서 26일로 연기했다.

동방신기는 오는 28일에는 SBS '인기가요'를 통해 방송에서 첫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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