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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장', 금마장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수상


진가신 감독의 무협 대작 '명장'이 타이완 금마장영화제 최우수 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했다. 지난 6일(현지시간) 열린 제45회 금마장영화제 시상식에서 진가신 감독의 '명장'이 최우수 작품상과 감독상 등 2관왕에 오르며 주요부문을 석권했다.

영화 '명장'은 중국영화 최고의 드림팀이 모인 야심작으로 멜로 영화로 많은 팬층을 거느린 진가신 감독이 처음으로 연출한 무협물이다. 아시아의 스타 이연걸, 유덕화, 금성무가 출연하고 무술감독 정소동이 액션을 맡아 화제가 됐다.

'명장' 외에 영화제 프로그램 중 하이라이트인 중화권 영화 경쟁부문(華語影片競賽)에서 작품상 후보로'제 7봉', '좌절금지', '집결호', '바닷물 반, 화염 반'이 각축을 벌였다.

타이완 영화 최우수 작품상과 영화인상에는 '제 7봉'과 웨이더솅 감독이 선정됐다. 웨이더솅은 대대적인 흥행 성공으로 대만영화 부흥의 깃발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올해 금마장영화제에는 '행복'과 '밤과 낮'이 갈라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추격자'는 미드나잇 피버 부문에 초청된 바 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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