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일구상 특별상 임창용, "선발 이혜천 던지고 내가 마무리"


'코리안 익스프레스' 임창용(32, 야쿠르트)이 프로야구 출신 원로 및 중견 야구인들의 모임인 '일구회'가 선정한 올해의 특별상을 받는 영예를 누렸다.

임창용은 10일 낮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 몽블랑홀서 열린 '제13회 일구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올해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즈로 진출, '1년차 징크스'를 과감히 털어내고 1승 5패 33세이브를 기록한 임창용은 한-일 통산 200세이브라는 금타탑을 쌓아올리기도 했다.

특별상을 수상한 임창용은 "소속팀 야쿠르트 선수들이 따뜻하게 대해줘 힘을 낼 수 있었다. 내년에 함께 뛰게 될 이혜천은 경쟁상대가 아니다. 이혜천 선수가 선발로 나서고, 내가 마무리 투수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각자 맡은 위치서 앞으로 프로야구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내년 포부를 밝혔다.

조이뉴스24 서울 리베라호텔=손민석기자 ksonms@joynews24.com 사진 박영태기자 ds3fan@joynews24.com

2024 트레킹





alert

댓글 쓰기 제목 일구상 특별상 임창용, "선발 이혜천 던지고 내가 마무리"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