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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폴, '꽃남' 훈남 4인방 교복 등 의상 520벌 지원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가 훈남 4인방의 훈훈한 스타일을 위해 교복과 운동복 등 특별 제작된 총 520여매의 의상을 동원, 명문가 귀공자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제일모직의 '빈폴'은 드라마의 주인공인 F4(이민호, 김현중, 김범, 김준)와 구혜선의 리조트룩과 캐주얼웨어를 비롯해 드라마의 주무대가 되는 학교의 교복과 운동복 등 총 520여매의 의상을 특별 제작 공급했다.

국내 최초로 스타일리시 캠퍼스 드라마를 표방하고 있는 한국판 '꽃보다 남자'에서는 주인공 F4 를 비롯해 등장인물 대부분이 부유한 상류층 인물로 설정돼 있어 다양한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과 트래디셔널 캐주얼 및 정통 프레피룩의 진수를 엿볼 수 있다.

주인공인 F4가 입는 교복을 주인공의 캐릭터와 개성이 뚜렷한 점을 감안해 각각 슬림핏(Slim Fit. 구준표), 배기핏(Baggy Fit. 윤지후), 테이퍼핏(Tapered Fit. 소이정), 루즈핏(Loose Fit. 송우빈)으로 특색있게 제작했다.

눈에 띄는 것은 주무대인 사립 명문 고등학교의 교복과 체육복, 그리고 남자 주인공 F4와 여자주인공 금잔디의 리조트웨어 및 패셔너블한 캐주얼 의상이다.

빈폴 측은 "교복 착장에 필요한 셔츠, 넥타이 등을 특별 제작해 협찬했으며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 사립학교를 나타내는 문장인 '와펜(Wappen)'도 빈폴이 20여년 동안 제품에 사용해 온 다양한 엠블렘(Emblem)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새롭게 디자인해 제작했다"고 밝혔다.

그 외에도 피케 셔츠, 아가일 패턴 니트, 치노팬츠와 여자주인공 금잔디(구혜선 분)의 리조트룩 등을 빈폴맨즈, 레이디스, 진 등 빈폴의 전브랜드에서 TPO에 맞는 모던 트래디셔널의 패션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빈폴진의 정지은 책임디자이너는 "특히 F4의 리더인 이민호(극중 구준표)는 주인공답게 키와 체격 조건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의상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안해서 그의 의견이 반영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의상 제작과정에서 디자이너들은 '이민호의 카리스마에 압도됐다' '가장 스타일리시하다'는 평가를 했다는 후문이다.

이민호는 "의상이 몸에 착 맞아 떨어지는 핏감이 너무 좋고, 착용시 느낌이 매우 부드럽다. 의상의 퀄리티도 뛰어난데다 캐릭터에 맞는 다양한 스타일링으로 연기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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