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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여자부 정규리그 '1위 등극'


GS칼텍스가 'NH농협 2008~09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1위에 등극했다.

GS칼텍스는 24일 구미박정희체육관에서 펼쳐진 7라운드 마지막 경기 도로공사전에서 정대영(18득점)의 활약에 힘입어 세트스코어 3-0(25-18, 25-23, 25-22)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GS칼텍스는 총 28경기를 치러 19승9패를 기록하며 정규리그 1위에 올라 챔피언결정전 직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시즌 초반 흥국생명과 치열한 1위 다툼을 벌였지만 시즌이 진행될수록 안정된 전력으로 흥국생명과 격차를 벌리며 여유로운 1위를 차지하게 됐다.

GS칼텍스는 지난 18일 KT&G를 꺾으며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이미 우승을 확정지었지만 마지막 경기까지 승리로 장식하며 우승의 기쁨을 배가시켰다.

KT&G는 대전충무체육관에서 펼쳐진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마리안(13득점)의 활약에 힘입어 세트스코어 3-0(25-13, 25-18, 25-19)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KT&G는 17승11패를 기록, 리그 2위를 확정지었다. 흥국생명과 마지막까지 치열한 2위 싸움을 벌였지만 결국 마지막에 웃을 수 있었다.

흥국생명은 16승12패로 3위를 차지하며 플레이오프행 티켓을 쥐는데 만족해야만 했다. 현대건설은 10승18패로 4위를 기록했고 도로공사는 8승20패로 꼴찌에 머물렀다.

오는 26일부터 정규리그 2위 KT&G와 3위 흥국생명이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챔피언결정전을 향한 플레이오프(3전 2선승제)를 시작한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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