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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댁' 이영애 "남편은 믿음직스런 사람…행복하다"


새댁 이영애가 비밀 결혼에 대해 드디어 입을 열었다.

이영애는 15일 오전 10시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 대학원 박사과정 수업에 출석했다. 결혼 후 처음으로 언론에 모습을 드러낸 것.

이영애는 이날 10시 수업에 앞서 한양대 예술극장에서 결혼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짧게 밝혔다.

이영애는 수줍게 웃으며 "일단은 본의 아니게 죄송하다. 좋은 일이니깐 너그럽게 이해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영애는 이어 "결혼하니 행복하다. 평소에는 안와주시더니 결혼을 하니 이렇게 와주셨다는 것 말고는 특별하게 달라질 건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애는 남편 정씨에 대해 "누구나 다 장단점 있겠지만 저한테는 모든 것이 좋고 믿음직스러운 사람이다. 성실하고 인간적으로 괜찮은 사람이다"고 남편에 대한 애정을 표시했다.

이영애는 결혼을 비공개로 한 이유에 대해 "제가 연예계에 종사해서 공개적으로 하면 좋겠지만 남편이 일반인이라서 공개가 되면 불편해할 것 같아서 최대한 배려했다. 두 명 다 원하는 것이었고 조용히 했으면 하는 가족들의 바람이 있어서 비공개로 결혼했다"고 말했다.

이영애는 자신에 대한 언론의 높은 관심에 대해 "여러분께서 깊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오히려 불편해한다. 가급적이면 친정이나 학교에 방문은 안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이영애는 지난 달 24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에서 정모씨와 극비리에 결혼한 뒤 한양대학교 대학원 수업을 위해 지난 2일 귀국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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