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氏 트레이드' 한화, "팀 전력 보강 차원, 오해 없기를"


한화 이글스가 마정길에 현금을 얹어 넥센으로부터 마일영 트레이드를 요청하게 된 것은 한 마디로 전력보강 차원이라는 것이 구단측 첫 대답이다.

한화는 12일 오전 넥센 히어로즈의 주전 좌완투수 마일영과 팀의 불펜투수 마정길(현금 3억원 포함)을 트레이드한다고 공식발표했다.

실제로는 전날(11일) 저녁 양팀간에 합의가 이뤄졌고, 하루 늦게 발표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 구단에 따르면 지난 스프링캠프 이후 선발-중간계투가 모두 가능한 투수의 필요성이 코칭스태프에서 제기된 데다 넥센 구단측으로부터 중간투수 역할을 할 우완 사이드암 투수가 필요하다는 요청이 들어옴에 따라 이번 트레이드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전력 보강 차원에서 이번 트레이드를 한 것이다. 다른 오해가 없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양팀의 트레이드가 전격적으로 이뤄진 것에 대해 야구계 안팎에서 여러가지 '설'이 흘러나오고 있는 것을 경계하는 듯한 분위기다. '마정길-마일영 트레이드'는 또 다른 구단의 선수와 '삼각 트레이드'를 하기 위한 1차적 시도라는 소문이 떠돌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한화 구단측은 "어디서 그런 얘기가 나오는지 모르겠다"며 삼각 트레이드설을 일축했다.

문현구기자 brand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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