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아이패드용 게임 선보여

컴투스가 아이패드 출시와 동시에 아이패드용 첫 번째 애플리케이션인 '오션블루'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일 발표했다.

오션블루는 아이패드의 넓은 화면과 멀티 터치에 최적화 된 양방향 멀티미디어 콘텐츠이다. 3D 그래픽으로 구현된 다양한 어종의 물고기와 함께 바다 속 세계를 그대로 옮겨 담았다.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면 화면 속에 세계 각지의 유명 다이빙 장소를 모델로 한 다양한 바다가 준비돼 있고, 이들 중 마음에 맞는 바다를 골라 현장에서 보듯 구경할 수 있다.

화면의 물고기를 터치하면 확대해서 돌려가며 자세히 관찰할 수 있고, 해당 물고기의 정보도 볼 수 있다.

특히 멀티 디스플레이 동기화 기능을 구현, 다른 친구의 아이패드를 블루투스 기능으로 연결해 하나의 화면인 것처럼 즐길 수 있다.

현재 팔라우의 블루홀과 이집트의 홍해 2개 해역에서 6종의 천해 어종을 감상할 수 있으며,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바다와 어종을 추가할 예정이다.

서소정기자 ssj6@inews24.com